[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2월 진행될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5일부터 차기 금투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금융투자협회 사옥 전경leehs@newspim.com |
후추위는 후보자들의 서류 및 면접 심시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거 선례를 고려하면 최종 후보를 2~3인으로 압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6대 금투협 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총 3년이다.
한편 현재까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자리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총 6명이다.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가나다 순) 등이 출마한다. 나재철 현 회장은 연임 도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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