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천사의손길 나눔냉장고'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은 행안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는 '천사의손길 나눔냉장고'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1.15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분야는 ▲중점과제 ▲주민생활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사각지대해소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동구의 나눔냉장고는 복지사각지대해소 분야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동구의 나눔냉장고는 스스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재료 관리부터 봉사까지 주민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적 사업이다. 또 접근성이 쉽고 다양한 기부 매체를 개발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할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여러 자치단체로 벤치마킹돼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혁신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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