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농특산물 기프티쇼'에 참가해 녹차수도 보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성군에서는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보성 차와 도예, 천연염색 등을 소개했다. 특히 키위품목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 홍보에 주력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2 농특산물 기프티쇼 참가 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2.11.15 ojg2340@newspim.com |
군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오는 18일과 19일 제2회 보성키위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키위 시식·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철우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보성의 농특산물은 높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와 힘을 합쳐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시장 등에도 보성군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보성 차 등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프랑스 내 2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협의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보성군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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