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장청강(张承刚)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중국기업 투자시찰단을 초청해 광양만권의 투자 이점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시찰단은 중국 지린성과 산동성에 소재하는 생물바이오, 농수산식품,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한국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인을 모집해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중국기업 투자시찰단 초청 [사진=광양경제청] 2022.11.16 ojg2340@newspim.com |
송상락 청장은 투자시찰단 대표들과 광양만권의 중국기업 투자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기 GFEZ와 중국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광양만권이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하고 광양항을 이용하면 글로벌 시장진출에 편리해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국 기업인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했다.
장청강 총영사와 중국 투자시찰단은 광양경제청 방문 후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전남분회 회원사와 간담회를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 경험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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