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동부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로켓 2발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
16일 폴란드 외교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로켓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3시 40분(한국시간 밤 11시 40분)께 마을에 떨어졌다.
폴란드 로켓 피격은 러시아군의 대규모 우크라 공습 시기와 겹친다. 이날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동북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북부 지토미르, 동부 수미 등 각지 주요 도시 에너지 기반시설에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 전역에서는 700만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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