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홍도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홍도동 상점가는 2016년 상점가 등록을 시작으로 현재 9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으로, 주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고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홍도동의 중요한 상점 거리다. 하지만 상점가에는 주차시설이 없어 고객 및 상인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홍도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1.16 nn0416@newspim.com |
이에 구는 지난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신청하고 같은 해 9월 중기부로부터 사업대상 상점가로 선정됐다.
이후 보상 등의 절차를 마치고 올해 7월 착공을 시작해 10월에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23억 6000여만 원으로 국·시비가 80%이며 구비는 20%가 투입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주차장이 전무했던 홍도동 상점가의 공영주차장 준공을 상인회와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고객들이 편안하고 상인들이 만족하는 상점가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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