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4번째 캠퍼스가 용산에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 ·창업을 연계하는 등 '취업 사다리'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용산캠퍼스 [사진=서울시] |
이번에 개관하는 용산캠퍼스는 영등포, 금천, 마포 캠퍼스에 이어 4번째 캠퍼스다. 특히, 소프트웨어개발(SW)과 디지털전환(DT)과정이 함께 운영되는 종합형 캠퍼스로 운영되며, 매년 180명의 디지털 청년인재를 양성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강동과 강서, 동작에 새로운 캠퍼스가 순차적으로 개관해 총 7곳의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총 1150명의 디지털분야 기업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촘촘한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구직자에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1개 자치구에 1개의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해 청년 인재들이 디지털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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