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식품진흥원이 개방형 기술혁신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자료=기술보증기금] 2022.04.01 biggerthanseoul@newspim.com |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랫폼 정보 연계 및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공동 활용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기술금융 연계 및 사업화 지원 ▲양 기관 핵심 역량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다음달 차세대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AI 기반 기술 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온라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공유해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