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응시생이 45만477명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892명이 병원·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응시자 수는 45만477명, 응시율은 89.2%로 집계됐다. 수능에는 50만5133명이 지원했지만, 5만4656명(10.8%)이 응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과 같은 수치다.
[세종=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2.11.17 sona1@newspim.com |
시도별로 결시율을 보면 충남(15.2%)이 가장 높았고 충북(13.4%), 대전(12.9%), 강원(12.8%), 인천(12.2%)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892명 중 1889명은 별도 시험장서 응시하고, 3명은 병원 시험장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와 별개로 수험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는 아니지만 응급상황 등으로 병원에서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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