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일부 이낙연(NY)계 의원들과 미국에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방문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대표적인 NY계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실 입장문을 통해 "설훈·이병훈 의원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10.20 leehs@newspim.com |
22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설훈·이병훈·윤영찬 등 NY계 민주당 의원들이 연말이나 연초에 미국에서 공부 중인 이 전 대표를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설훈 의원은 "이 전 대표는 내년 3~4월쯤 귀국할 것"이라며 당초 예정인 6월 귀국보다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현실화하자 향후 이 전 대표에게 당내 역할을 맡기기 위한 NY계의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이 단체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 전 대표의 조기 귀국 역시 사실이 아님을 거듭 알려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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