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동국제약이 최근 코스닥 블루칩 기업인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됐다.
동국제약은 동국제약을 포함해 코스닥기업 51개사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국제약] |
이번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은 제약 및 바이오 11개사, 반도체 15개사, 서비스 및 컨텐츠 14개사, 제조업 11개사 등이다.
편입기업들은 시장평가 및 재무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소수의 종목으로도 코스닥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3년간 '코스닥 글로벌' 지수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8.5%) 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로 KRX3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선정되는 등 우량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글로벌' 기업 편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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