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신흥 패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성수동 아파트먼트풀에 마련된 팝업 매장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컬러가 변주돼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그라데이션(GRADATION : W SENSES)'이라고 이름 지었다.
W컨셉이 서울 성수동에 첫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연다.[사진=W컨셉] |
총 2층 건물에서 1층은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올해 W컨셉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10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아티스트 하이이화의 컬러 그라데이션 오브제 전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론트로우', '잉크', '렉토', '닐바이피', '기준', '르셉템버'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에서 출시한 올 겨울 핵심 상품과 잡화,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다.
2층 쇼룸 공간에서는 W컨셉에 입점한 80여 개 브랜드의 140여개 아우터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W컨셉이 큐레이션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오브제와 아트 거울도 설치했다.
성수 그라데이션 팝업스토어는 W컨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W컨셉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