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마켓은 다음달 31일까지 '2022 G마켓 올해의 책' 기획전을 열고 올 한 해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 올해의 책.[사진=지마켓] |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합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분야별 주요 도서를 총망라했다. 2022 종합 베스트 100과 함께 ▲소설·에세이·만화 ▲인문·교양 ▲경제·경영·자기계발 ▲육아·교육 등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를 모두 소개한다.
올해 베스트셀러 20위권에는 엔데믹으로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며 '위로'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도서들이 주목받았다. 스타작가와 유명 인플루언서 도서도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잡은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2위와 3위는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든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 2권이 각각 차지했다. 한인 이민 가족의 꿈과 희망이 담긴 내용으로, 우리 삶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G마켓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책을 통해 차분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와 카테고리별 인기 책을 엄선해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올 한 해 주목받은 스타작가의 작품과 함께 위로와 재미를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도서를 모두 소개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