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30일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의 넷플릭스 입점을 완료하고,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은 지난달 네오위즈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맺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탄생했다. 이 게임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달성한 기존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기반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됐다.

먼저 네오위즈는 넷플릭스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했다. 또 네오위즈는 넷플릭스 에디션 내 고양이가 쉴 수 있는 '넷플릭스 TV' 휴식 시설과 출석 일수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월간 출석부'를 추가하고,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획득 가능한 전용 재화 '플레이 포인트'도 도입했다. 이용자는 플레이 포인트를 활용하여 요리 속도 증가 또는 랜덤 아이템 당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 [사진=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은 전 세계 190여 개국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6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넷플릭스 이용자는 인앱 구매와 광고 시청 없이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의 이용 방법은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섹션이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고양이와 스프 - 넷플릭스 에디션을 찾아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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