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7일까지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먹거리 최대 50% 할인하는 물가 안정 행사 '홈플대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약 200여 종의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일부터 4일까지 행사 물량을 150톤 가량 확보했다. 딸기는 전월 대비 물량을 약 30% 확대하고, 밤과 호박고구마는 전주 대비 물량을 약 40톤 늘렸다.
모델들이 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홈플대란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육류를 기간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과일은 8대 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축구 경기 집관 수요를 겨냥해 델리 품질 향상과 구색 강화에도 힘썼다. 신상품 초밥 3종 토핑을 노르웨이 생연어로 교체해 품질을 높이고, '당당치킨'은 '당당 시리즈'로 8종까지 구색을 확대했다.
각종 수산물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50% 할인해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삼치, 홍가리비 등을 4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밖에 기간별 1+1, 균일가 행사 등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카테고리에서 '홈플대란'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 없는 쇼핑을 돕고, 내년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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