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6시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이하 법률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변호사 및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 46명을 '법률자문단(단장 서영득)'으로 위촉하고 고충민원조사 및 감사결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에 나선 바 있다.
간담회 사진 [사진=서울시] |
법률자문단이 발족한 올해 7월 이후 감사에서 4건, 고충민원에서 26건, 공공사업감시에서 3건 등 총 33건을 자문하여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법률자문을 통해 민원조사 및 감사결과에 대해 민원인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법적 분쟁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간담회와 같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업무 수행에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한 경우 향후에도 법률자문단을 활용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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