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9~25일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광양 유당숲을 거니는 예술동물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환경, 동물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친근하면서도 낯선' 예술 작품으로 풀어내며 유당공원을 동물 없는 동물원, 예술동물원으로 새롭게 변신시킨다.
유당 숲을 거니는 예술동물전 [사진=광양시] 2022.12.05 ojg2340@newspim.com |
지역작가를 포함해 광주·부산·군산·영주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4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연, 동물 그리고 환경'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 48점을 소개한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유당공원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현시대와 도시가 안고 있는 인간과 자연, 개발과 생태의 공존 문제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예술교역 마당으로 예술동물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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