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SK바이오팜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대미, 대유럽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사진=SK바이오팜] |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단일 혁신 신약으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019년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에는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와 손잡고 '온투즈리® (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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