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은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들을 모집했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 [사진=보령] |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에는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에는 ▲울었어?(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風船之夢)(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에는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관하여(구완서내과의원 박라영), ▲소생실 밖에서 기다리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시진)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책자 형태의 작품집 뿐만 아니라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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