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투르크메니스탄 라시드 메레도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한국 기업이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포함한 현지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에너지·인프라 ▲통신 및 우주항공 ▲의료 ▲관광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진전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 간 통화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투르크메니스탄 라시드 메레도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있다. 2022.12.6 [사진=외교부] |
양국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의 방한이 성사돼 양국 관계가 심화하고 실질협력이 보다 증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전 대통령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지난달 27∼30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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