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은 무산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진옥동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2.08 hwang@newspim.com |
회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에 오른 진 행장과 조용병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을 대상으로 개인면접을 진행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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