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삼성증권,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암웨이 등 25개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새롭게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
CCM 인증이란 공정위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활동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7년 9곳을 시작으로 올해 총 인증기업이 200곳을 넘는 등 CCM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이번에 새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삼성증권,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진에어,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암웨이, 현대캐피탈, 홈앤쇼핑 등 대기업 7곳을 포함해 모두 25곳이다. 중소기업 9곳, 공공기관 9곳도 들어갔다.
재인증 기업은 대기업 33곳, 중소기업 22곳, 공공기관 13곳 등 모두 68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인증기업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 대상(대통령 표창),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우수상(공정위원장 표창), 7회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기업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공정위원장 표창) 등 15개 CCM 인증 기업과 소속 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한발 앞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해 가는 선도적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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