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24가 늘어나는 1~2인 가구 비중을 고려해 신선한 요리나 고품질 반찬을 제공하는 근거리 쇼핑 채널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을 운영 중인 ㈜슈퍼메이커즈(이하 슈퍼키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진호 슈퍼메이커즈 대표이사(왼쪽)와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이번 MOU를 통해 5분 안에 바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끼 식사 메뉴를 개발한다.

슈퍼키친은 좋은 식재료와 자체 레시피를 활용한 반찬, 요리제품을 제조부터 판매,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70여 개의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최은용 MD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넘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집밥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키트를 비롯해 완조리 상품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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