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임직원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ESG 경영을 이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E1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 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E1 직원들이 21개 장애인 복지시설 중 한 곳인 경기도 용인시 소재 양지바른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E1] |
다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은 중단하고 기부금품 전달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각 부서별로 21개 시설과 1부서-1시설 매칭해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구성원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시 중이다.
E1은 ESG 위원회 및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오랜만에 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1은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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