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사업비 47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한 달간 불법투기로 도로 주변과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방치폐기물 120여t을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보성군은 읍·면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치폐기물 집중수거 [사진=보성군] 2022.12.14 ojg2340@newspim.com |
특히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시로 조사하고 행위자 원상복구 등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유지의 불법투기 폐기물의 경우 행위자뿐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며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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