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개방형 무선 접속망 활성화를 위한 우리나라와 영국간 다양한 협력이 예고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지난달 30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5G 오픈랜 분야 연구·개발(R&D)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TOR)을 체결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지난달 30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5G 오픈랜 분야 연구·개발(R&D)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TOR)을 체결했다. [자료=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2.12.14 biggerthanseoul@newspim.com |
양국은 지난해 7월 열린 '제4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ICT 분야 공동연구 추진 논의를 시작으로 약 1년간 협의를 통해 5G 오픈랜(Open RAN) 분야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공모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주)쏠리드랩스(주관연구개발기관) -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영국의 'AWTG(주관연구개발기관) - BAI Communications - Lime Microsystems - University of Surrey - Virgin Media O2'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형 네트워크 기술인 5G 오픈랜 제품 및 솔루션의 전력효율 향상 기술 개발을 위해 양국 연구진이 협력할 예정이다.
전성배 IITP 원장은 "5G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개방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2년간 공동 지원할 것"이라며 "전력 효율성 개선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결과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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