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창업진흥원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진원은 '역량 강화형 청년인턴 육성제도'를 통해 단순 사무보조에 국한됐던 청년인턴의 업무를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편해,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창업진흥원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포용적인사 분야에서 최종 발표를 하고 있다. [자료=창업진흥원] 2022.12.16 victory@newspim.com |
역량 강화형 청년인턴 육성제도는 ▲사전조사를 통한 적재적소 인턴 배치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턴에 대한 우대제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창진원은 "인턴과정 수료자 중 88.9%가 재취업에 성공했고 우수인턴 채용 우대제도를 통한 입사자도 나왔다"며 "창진원 청년인턴 제도의 실효성과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김용문 창진원 원장은 "인턴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부터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 인턴제도를 꾸준히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창업진흥원] 2022.12.16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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