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마켓은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지난 16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하고,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12개 수상팀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다.

지난 16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 우수 판매자들이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G마켓]

올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3개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이 후원, 총 8개 부문에 걸쳐 우수 판매 사례 업체 12곳을 선별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매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69개 업체가 참여, 1680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참여 업체 수 및 출품 상품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12개 수상팀의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6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많은 거래액 신장률을 달성한 곳은 농업회사법인 푸릇푸릇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669배의 신장률을 달성했다. 

G마켓은 12개의 수상팀을 포함, 참여 판매자 전원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지원금(e머니)을 전달했다.

이기정 G마켓 영업기획실 실장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돕고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e-마케팅페어가 관계부처 및 기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최대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기획전을 마련해 소상공인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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