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기업인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해 개소식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민호 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병기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3개 기업대표‧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여의도 기업인 비즈니스 라운지 개소식.[사진=세종시] 2022.12.19 goongeen@newspim.com |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기업인들이 정보교류와 홍보 등을 활 수 있는 미팅‧회의 공간과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고 산업단지와 기본통계 등 시의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해놨다.
또 지난 9월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세종서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하고 세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투자환경‧유망산업‧입주절차 등 시가 발간한 투자 가이드북이 비치돼 수도권 기업의 세종 유치를 위한 첨병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연계 행사로 쌍용정보통신‧에이텍티앤‧레인보우로보틱스‧청파이엠티 등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들 4개 유망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746억원이며 고용인원은 508명 규모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뿐만 아니라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기업들에 업무와 미팅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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