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환 노출형 상품인 'KOSEF 미국S&P500'과 환헤지형 상품인 'KOSEF 미국S&P500(H)'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CI=키움자산운용)

S&P500은 다우, 나스닥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시가총액, 유동성 및 업종별 대표성을 고려해 미국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80%에 달하는 500개 기업을 편입한 상품이다.

특히 'KOSEF 미국S&P500'의 총 보수는 연 0.021%(2.1bp)이고, 'KOSEF 미국S&P500(H)'는 연 0.04%(4bp)로 S&P500 추종 ETF 중 보수가 가장 낮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저보수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계좌 투자자들이 장기투자에 따른 저보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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