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청년전용창업자금과 멘토링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60개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 교류회(JBN)는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에 총 1억3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2.12.21 victory@newspim.com |
이날 기부식에는 해당 지역구의 최재형 의원과 JBN 소속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최형숙 인트리 대표,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JBN은 2017년부터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140개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 기업의 멘토링을 담당한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며 "올해는 불경기 여파로 기부 심리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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