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메리츠화재, 내년 자동차보험료 2.5%인하 예정

기사등록 : 2022-12-21 16:3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023년 2월 27일 책임개시 계약부터…손해율 개선 반영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 27일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2.5% 인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CI=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교통량 감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법규 강화,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올해 11월 말 기준 손해율이 77.8%로 지난해 말(77.5%)에 이어 안정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고물가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해율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esed7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