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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중앙·지방 힘 합쳐야 경쟁력 생겨…균형발전 강력 추진"

기사등록 : 2022-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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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경쟁력 확보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지방 균형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2.21 photo@newspim.com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윤 대통령은 "올해 국제경제가 불안하고 한국경제도 어려웠지만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잘 대응해왔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기회인 만큼 성장과 발전의 발목을 잡는 비효율을 제거하면 비약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지방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방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강력히 연대해 국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김현기 협의회장은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특히 지방시대 과제에 대해서는 시도의회가 일치단결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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