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022 안전문화대상' 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18회째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공단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노력과 업무연속성 구축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19 비상대책본부 ▲민관합동 재난대응 안전협의체 등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공단은 올해 재난상황 발생시 임직원의 초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련 매뉴얼 및 안전보건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한편 공단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뿐 아니라 직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매일 근무 전 사고 사례 동영상을 공유해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일안전브리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언제 어디에서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각 신고 후 조치하는 '열린 위험소통신고센터'와 발주공사에서 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사장 위험신고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공단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재난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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