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매년 주차장 운용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에 기부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기업과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돕기 위한 '2022년 행복나눔 기부행사'도 진행했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양환경공사와 자원관리공사 등 6개소에 700만원 상당의 광양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사회적기업과 복지시설, 결손가정에 700만원 상당 쌀과 생필품 지원 [사진=광양농협] 2022.12.23 ojg2340@newspim.com |
또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장을 잃고 여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결손가정에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순구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해 드린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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