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관로에 '스마트관망관리 자동드레인'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공사비 16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율촌면 월산리 1500번지 등 총 27개소에 자동드레인을 설치하는 공사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관로에 '스마트관망관리 자동드레인'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사진=여수시] 2022.12.26 ojg2340@newspim.com |
자동드레인 설비는 수질 이상 발생 시 선제적 조치를 통해 탁수가 발생하더라도 자동 배출이 가능해 수질 오염의 즉각적인 대응과 수돗물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한광민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스마트관망관리 자동드레인' 설치 공사로 탁수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께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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