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은 보건복지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장관상 등 총 3개 분야로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년 만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민·관 협력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 더 살피고 더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또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등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달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노관규 시장은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보편타당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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