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12월 3개월간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712만3640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기금을 마련해 결식아동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건강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기존에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만 아침밥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모은 기금으로 내년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5400끼의 조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조식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 릴레이 챌린지, 아침먹자 캠페인, 바자회, 월드비전 업무협약(MOU) 등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에는 69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가수 김국환을 비롯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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