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리 군 당국은 27일 오후 강화군 지역에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적을 포착하고 현장에 출동해 작전을 실시했으며 새 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군에서는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한 때 전날처럼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2022.12.27 hyuna319@newspim.com |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미상 항적을 포착하고 오후 4시께까지 추적하면서 타격 자산들을 투입해 항적을 확인했다. 전날인 26일과 비슷한 전력인 F-15K‧KF-16 전투기와 KA-1 경공격기, 아파치와 코브라 공격헬기 등이 투입됐다. 우리 군은 이날 조종사가 육안으로 새 떼로 확인해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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