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28일 '미래'를 주제로 한 창의 워크숍 SEED 시즌 12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는 누구인가(캐릭터·조형)', '미래에서 온 나무(스토리텔링·목공)', '재생적 상상과 창조적 상상(영상·설치)', '이런 소리 들어봤습니까(사운드·믹싱)'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현대미술 스튜디오 '이룹빠!', 설치미술 프로젝트 유닛 '구부요밴드', 스토리 기반의 시각예술작가 그룹 '신박', 도시의 소리를 기록하는 '리사운드 스튜디오' 등 네 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SEED 시즌 12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판교)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 워크숍이 열리며, 2월 10일과 17일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등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월 11일에는 퓨처랩에서 피날레 공연이 예정 돼 있다.

한편, SEED는 퓨처랩이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창의적인 교육 워크숍이다. 퓨처랩은 SEED를 운영해 오며 예술, 인문, 테크 등 다양한 분야 간 통섭적 학습을 지향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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