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다양한 신선식품을 반값 할인해 선보인다. 농협안심한우(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킹크랩(2kg 내외, 정상가 31만8000원)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절반 가격인 15만9000원에 내놓고, 자연산 대하는 4일까지 마리당 990원(정상가 1980원)에 판매한다.
29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1+1 품목도 다양하다. 스낵, 비스킷, 에너지바, 파이 20여 종과 포스트 씨리얼 3종을 1+1으로 판매하고 주스, 티, 등 음료도 50여 종을 행사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스타 소스 30여 종과 고추장, 된장 등 장류 30여 종이 1+1이고, 해통령 코인육수 3종을 9290원에 1+1 판매한다.
방한의류 총 458종도 동일 가격에 한해 1+1으로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패션브랜드 'F2F'의 숏패딩, 후드점퍼, 플리스 집업 점퍼, 베스트, 기모 맨투맨 티셔츠 등 성인 옷과 아동 옷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전도 할인한다. 브라운 전기 면도기를 반값인 7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내달 1일 삼성 모바일스토어 홈플러스 23개점 입점 오픈 세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 휴대폰은 최대 50% 할인한다.
온라인도 한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동일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냉동간편식, 딸기는 행사 첫날인 금요일 온라인 쇼핑을 노려볼만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12월 한달 간 뜨거운 호응을 받은 '홈플대란' 행사도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라스트앵콜'로 행사기간을 한주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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