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노인들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활동이 어려운 부산지역 내 노인들과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이 최금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지역 노인인구 밀집 지역(4개 자치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통해 건강보조식품과 장보기에 필요한 상품권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꾸준히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캠코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이 최금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