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달 3일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 연구소에서 신년회를 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신년회를 중단한지 3년 만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신년회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3일 오전 10시 30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본사가 아닌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소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본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신년회서 미래 신기술 역량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선 회장이 이번 행사서 직접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미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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