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 전직원이 참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 사진은 시무식 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김태흠 지사 모습. [사진=충남도] 2023.01.02 gyun507@newspim.com |
시무식은 신년인사, 떡 케이크 커팅, 청렴 서약식, 청렴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렴 퍼포먼스는 김 지사가 '부패·부정·관행·갑질' 문구가 적혀 있는 대형 풍선을 터트리면서 전직원과 함께 청렴한 충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는 힘쎈충남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도정의 체질을 역동적이고 힘차게 바꾸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성환 종축장부지 개발, 국비 10조 원 확보 등 도민의 오랜 염원을 빠르고 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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