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해 12월 2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지역 내 8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답례품 공급 및 배송, 대금 정산 등에 관한 사항이다.
대전 동구는 지난해 12월 2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1.02 jongwon3454@newspim.com |
8개 공급업체의 생산품은 포도, 전통주, 밀키트, 목공예품, 고추장, 샴푸, 참기름, 선식, 커피찌꺼기공예품 등 총 13개 품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급업체와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부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세액공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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