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 등 주요 사업장을 찾으며 새해 첫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공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구체화할 2023년 새해 군정 설계를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포함한 핵심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며,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공영민 고흥군수 새해 첫 현장행보 [사진=고흥군] 2023.01.03 ojg2340@newspim.com |
올해부터 1조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과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2023년 정부예산으로 3240억을 확보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책사업은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우주산업의 전후방 연계산업 발굴과 관련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고흥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현장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구현과 고흥의 변화발전을 실현하는데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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