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3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대전시 가장 큰 현안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확보'를 내새우며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및 기재부와 꾸준히 상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에 대해 대통령, 기재부와 상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0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이 시장은 "올해 가장 큰 현안은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일 것"이라며 "이에 대해 대통령께 꾸준히 건의할 것이며 실무차원에서도 기재부와 계속 상의해 최적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시와 비슷한 여건에서 2호선을 건설하고 있는 광주시와의 형평성과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개진을 위해 부시장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날 유성복합터미널 신속 건립 및 내년 국비 조기확보 등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을 점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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