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후계농들의 영농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의 비축 농지 임대 및 매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 등 영농경력에 따라 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받게 되며 농지, 자금, 기술 등 종합 지원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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