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오는 9일부터 시장에 순차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는 1292만명분이다. 질병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시장 소요량 78만7000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공급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공급으로 환자에게 적기에 항바이러스제가 복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향후 제약사로부터 같은 의약품으로 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약국의 모습. 2022.04.06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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