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2023년 신년 해돋이와 함께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마로산성 정상에서 간부직원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지켜보며 올 한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층 더 성장하는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마로산성 정상에서 해돋이와 함께 시무식을 진행했다.[사진=광양농협] 2023.01.06 ojg2340@newspim.com |
허순구 조합장은 신년인사회에서는 신년 화두로 '티끌도 모이고 쌓이면 큰 산을 이룬다'' 는 의미의 '토적성산(土積成山)'을 제시하고 슬로건으로 "다시 뛰는 광양농협(Jumping Again)"을 외쳤다.
또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올 한 해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취임이후 매년 새해 첫날 지리산 노고단 및 백운산 상봉 등 지역의 명산에 올라 일출을 바라보며 시무식을 거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석위호(射石爲虎), 우공이산(愚公移山), 무실역행(務實力行) 등 사자성어를 선정해 임직원의 단결과 의지를 다지고 성장의 동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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